본문 바로가기

생활 꿀팁

2022년 건강검진 대상자 및 건강검진 추가 항목

 

 

 

청진기와 펜이 노트위에있다.
출처-pixabay

2022년이 밝은지 벌써 한 달 하고도 반이 지났다. 올해 나는 건강검진 대상자이다. 그래서 조만간에 병원도 예약해야 하고 추가적으로 검사받고 싶은 부분들에 대한 체크를 해야 한다. 지난번에는 미루고 미루다가 12월에나 돼서 겨우 예약을 했었는데 이번 연도에는 꼭 일찌감치 검사를 받고 건강도 챙기는 한 해가 되어야겠다. 그래서 오늘은 2022년 건강검진 대상자와 무료 건강검진 외 추가적으로 검진할 수 있는 항목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2022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2022년은 짝수연도 출생자가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이다. 국민건강보험료를 내는 국민들은 2년에 한 번 정기 건강검진을 국가에서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지역가입자 중 세대주는 나이에 상관없이 짝수연도 출생자가 검진대상이며, 지역세대원 및 직장피부양자는 만 20세 이상의 짝수연도 출생자(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올해 대상자로써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비사무직 전체와 사무직 대상자 중 짝수연도 출생자의 경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일반 건강검진 공통 검사항목
  • 진료 및 상담
  • 신체측정
  • 시력검사
  • 청력검사
  • 혈압측정
  • 흉부 방사선 검사
  • 혈액검사
  • 요검사
  • 구강검진

 

암 검진 항목
  • 위암 : 만 40세 이상(2년마다)
  • 간암 :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해당자(6개월마다)
  • 대장암 : 만 50세 이상(1년마다)
  • 유방암 : 만 40세 이상(2년마다)
  • 자궁경부암 : 만 20세 이상 여성의 경우(2년마다)
  • 폐암 : 만 54세~74세 고위험군 해당자(2년마다)

 

비용이 발생하는 추가 항목
  • PET-CT(두부) : 암 조기 진단을 원할 경우 받는다. 암의 조기진단 및 전이성 암의 발견, 작은 암이라도 악성도가 높은 경우 정확한 검출이 가능하다.(당뇨병이 있는 경우 검사에 제약이 있다.) 비용-두부 포함 전신 130만 원, 두부 제외 몸통 90만 원
  • MRI(두부) : 뇌경색이나 뇌종양등 뇌병변에 관하여 정확한 검사를 원할 때 받는다. 구토, 구역질, 두통, 갑작스러운 사지마비, 사지 위약감, 어지러움 등의 신경계 관련 증상이 있는 사람이나, 흡연, 당뇨, 고혈압 등 뇌졸중의 위험 요인이 있거나 뇌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 권한다. 비용-55만 원
  • MRA(두부) : MRI와 마찬가지로 뇌경색이나 뇌종양 등 뇌병변에 관하여 정확한 검사를 원하거나 구토, 구역질, 두통, 갑작스러운 사지마비, 사지위약감, 어지러움 등의 신경계 관련 증상이 있는 사람, 흡연, 당뇨, 고혈압 등 뇌졸중의 위험 요인이 있거나 뇌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 권한다. 비용-55만 원
  • 수면 위 대장내시경 : 소화기 관련 질환(위암, 대장암, 대장용종 등)을 정확하게 발견하기를 원할 경우 받는다. 4~50대의 경우에는 3~5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검사를 요한다. 30대 남성의 용종 비율이 증가 추세이므로 술과 고기를 자주 먹는 사람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권한다. 비용-24만 원
  • 두부 CT : 뇌졸중(중풍), 전구증상(일시적인 마비, 감각이상, 발음 이상, 어지러움, 기억장애 등), 뇌종양, 중풍 관련 가족력이 있을 경우 권한다. 비용-15만 원
  • MDCT(심장) : 가슴 가운데 부위나 왼쪽 가슴이 아프고 누르는 듯 조여 오는 사람, 가슴이 답답하고 음주 및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에게 권한다. 당뇨, 비만, 고지혈증, 흡연, 고혈압 등의 심장질환의 원인 요인이 2개 이상인 사람에게 권한다. 비용-27만 원
  • 흉부 CT : 기침, 가래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가래에 피가 묻어 나오는 사람, 폐암 가족력, 목소리가 쉬거나 가슴 부위의 통증, 호흡 시 쌕쌕 거리는 소리가 나는 사람에게 권한다. 비용-15만 원
  • 복부 CT : 간질환, 담도계 질환, 위장관 질환, 췌장질환, 신장질환, 비장 질환의 조기진단을 원할 경우, 상복부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는 사람에게 권한다. 비용-27만 원
  • 갑상선 초음파 : 30세 이상의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목이 붓거나 혹이 만져지는 경우, 갑상선 기능 이상으로 진료를 받아본 경험이 있거나 검진을 원하는 사람에게 권한다. 비용-15만 원
  • 경동맥 초음파 : 뇌졸중 진단에 탁월한 검사방법으로 심혈관계 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압, 비만, 당뇨 중 한 가지라도 포함되는 사람, 폐경기 여성, 흡연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 권한다. 비용- 15만 원
  • 유방 초음파 : 유방암 진단을 받은 가족력이 있거나 유방촬영 검사 결과 밀도 성 유방으로 나오거나 유방 자가검진에서 멍울이 의심되는 사람에게 권한다. 비용-15만 원
  • 자궁 초음파 : 40세 이전에 폐경이 되거나 월경통이나 월경량의 변화가 심한 사람, 하복부 통증, 회음부 통증이 있는 사람이 난소나 나팔관, 자궁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비용-7만 원
  • 전립선 초음파 :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거나 잔뇨감, 배뇨장애가 있는 사람, 빈뇨, 소변 줄기가 가늘거나 뜸을 들여야 나오는 지연뇨, 요도와 회음부의 불쾌감 등 통증이 있는 사람에게 권한다. 비용-15만 원

(*내용 출처-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추가 선택검진 항목)

 

 

국민들의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이와 같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이기도 하고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귀찮아서 검진을 받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이 우리의 생명을 건강하게 연장시킬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고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의 경우 꼭 검진을 받도록 하자.

'생활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 극초기 증상 정리  (0) 2022.02.24
신용점수 관리하는 방법  (0) 2022.02.14
2월 제철 수산물  (0) 2022.02.03
입춘맞이 챙겨먹으면 좋은음식  (1) 2022.02.03
디즈니플러스 저렴하게 보는방법  (0)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