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초콜릿 대신 케이크를 만들어보았다. 초코 베이스가 아닌 오늘은 카푸치노 파우더를 이용한 커피 향 나는 시트로 화이트 초콜릿으로 마무리한 달콤한 미니 케이크다. 재료도 간단하고 오븐 없이 중탕으로 만들어내는 밸런타인데이용 케이크 바로 렛츠고!
재료
- 버터 40g
- 박력분 40g
- 설탕 20g
- 계란 1개 (흰자, 노른자 전부 사용)
- 이스트 2g
- 카푸치노 파우더35g
- 화이트 초콜릿
- 토핑용 건과일
오늘 케이크 만들 베이킹 메이트는 나까지 총 3명. 미니 사이즈로 만들 예정이라 빵틀이 작고 귀엽다. 버터 40g을 덜 어둔 뒤 중탕으로 녹여준다.
흰자로 머랭을 만든다. 설탕을 3번에 나누어 20g씩 넣어 머랭이 죽지 않도록 휘핑한뒤 남은 노른자를 넣어준다.
노른자랑 머랭을 거품이 죽지 않도록 11자 권법을 이용하여 섞어준다
밀가루 40g 카푸치노 파우더 35g, 이스트 2g을 계량해준다.
덩어리 지지 않도록 곱게 체에 밭쳐 내려준다.
곱게 내려진 가루와 머랭을 잘 섞어준다.
처음에 녹여두었던 버터를 케이크 틀에 골고루 발라준 뒤, 케이크 반죽에 부어 같이 섞어준다.
그렇게 섞은 버터와 반죽을 케이크 틀에 잘 부어준 뒤 중탕으로 25~30분 정도 익혀준다.
미니 케이크라 사이즈가 너무 귀엽다.
시간이 지나 적당히 부풀어 오른 케이크 시트
바닥에 땅콩 가루를 조금 뿌려보았는데 콕콕 잘 박혔다. 틀에서 잘 빼서 식혀준다.
중탕으로 녹여준 화이트 초코를 시트 위에 잘 펴 바른다.
사이즈가 너무 귀엽다.
화이트 초코가 굳기 전에 마른 과일 후레이크를 토핑 했다.
패키징까지 해놓으니 베이커리에서 파는 것 못지않은 비주얼을 뽐낸다. 거기다 카푸치노 파우더로 만든 케이크라 흔하지 않은 맛으로 이벤트용 케이크로는 손색이 없다.
내가 만듦 스티커까지 붙여주고 한 조각 잘라먹었는데, 밸런타인데이뿐만 아니라 연인의 생일이나 기념일에도 한번씩 만들어보면 좋을 듯한 홈메이드 케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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